이마트24, ‘BTS 공연 특수’에 웃었다…광화문 점포 매출 최대 301% 급증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3-23 14:49:11
생수·라면·맥주·충전용품까지 수요 폭증…전 점포 매출도 최대 39%↑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이마트24가 BTS 광화문 공연 효과로 주요 점포 매출이 급증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1일 공연 당일 광화문·종로 일대 점포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 BTS 공연을 맞은 광화문·종로 인근 이마트24/사진=이마트24

 

광화문·종로 일대 36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전주 대비 39%, 전월 대비 33%,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일부 점포는 전주 대비 최대 301% 급증하며 공연 특수를 입증했다.

상품군별로는 건전지 400%, 물티슈 260%, 맥주 180%, 라면 160% 등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생수·김밥·삼각김밥 등 간편식과 음료 판매가 크게 늘었고, 충전기·핫팩 등 야외 관람 대비 상품 수요도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바나나맛우유, 비요뜨 등 K푸드 제품도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공연 수요를 반영해 사전 물량을 확대 준비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K컬처 연계 수요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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