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시니어 도보 배달 사업 확대… 천안시와 업무협약 체결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4-10 15:01:44
▲ (왼쪽부터)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선영 천안시니어클럽 관장.<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GS리테일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도보 배달 사업을 천안까지 확대한다.

GS리테일은 천안시, 천안시니어클럽과 함께 ‘GS리테일X천안시 시니어 우친’ 도보 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 우친’은 GS리테일이 기획·운영하는 고령층 대상 도보 배달 플랫폼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근거리 배달을 통해 소득을 얻는 동시에 일상 속 운동량을 늘리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배달 수수료 지급, 배달 가방 및 스마트폰 앱 제공, 배달 교육을 지원하며, 천안시는 사업 총괄과 함께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시니어클럽은 배달원 모집과 운영, 도로 안전 및 기초 소양 교육,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교육, 사후 관리 등을 전담한다.

GS리테일은 앞서 서울과 부산에서 시니어 우친을 운영하고 있다. 70대의 인당 배달 수행 건수는 104건, 60대는 86.9건으로 가입자 중 6070세대 활동율이 2030세대 대비 1.9배 높다.

GS리테일은 시니어 우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은 신규 참여자들의 적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부산은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다.

전진혁 O4O부문장은 “시니어 우친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 모델을 넘어, 건강과 자립, 사회 기여라는 다중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라며 “천안시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ESG 경영을 확대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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