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스타필드 청라’ 현장 점검…“글로벌 랜드마크로 키운다”

산업 / 김은선 기자 / 2026-03-24 14:43:46
멀티스타디움·호텔·쇼핑몰 결합
공정률 40%…2028년 랜더스 홈구장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천 청라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를 글로벌 복합 랜드마크로 키운다.

 

▲ 스타필드 청라 현장경영/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운영 전략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우리 미래를 대표할 공간이 무르익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멀티스타디움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약 2만3000석 규모 멀티스타디움에 호텔·인피니티풀·쇼핑몰이 결합된 세계 최초 형태의 복합 레저테인먼트 시설이다. 지하 3층~지상 8층, 약 15만평 규모로 스타필드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고 쇼핑몰과도 바로 연결되는 구조다.


▲ 스타필드 청라 멀티스타디움 내부 조감도/사진=신세계그룹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상반기 중 지붕 공사에 착수하면 외형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오는 2027년 말 준공 후 2028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하며 SSG랜더스는 2028년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설계는 미국 스포츠 전문 설계사 DLA+가 맡아 야구 경기뿐 아니라 K팝 공연과 대형 문화행사까지 가능한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구현된다. 몰입감과 현장감을 높인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스타필드 청라 전체 조감도/사진=신세계그룹

정 회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공연을 열 수 있는 스타디움이 국내에도 필요했다”며 “완공 시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쇼핑 중심 공간을 넘어 스포츠·레저·문화가 결합된 ‘레저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정 회장은 현장을 돌며 동선과 시설 배치, 잔디와 좌석 품질까지 점검하며 “고객 경험의 확장이 곧 신세계의 확장”이라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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