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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레스(DRESS)’ 토큰이 9일 거래소 게이트에 상장된다. <이미지=아바타메이트>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두드레스(doDRESS)는 오는 9일 협력 중인 레드팬츠재단(Red Pants Foundation)의 가상화폐 ‘드레스(DRESS)’ 토큰이 글로벌 거래소 게이트에 상장된다고 8일 밝혔다.
두드레스는 아바타메이드가 운영하는 Web 3.0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이다. 이번 상장은 드레스 토큰의 첫 상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으로 해석된다.
게이트 거래소는 드레스‧테더(USDT) 페어 거래를 지원한다. 게이트는 글로벌 거래소 순위 2~8위권에 속하는 중대형 플랫폼으로 최근 유망 알트코인 상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드레스 토큰은 ‘DRESS’와 ‘stuDIO’를 합성한 ‘드레스디오(DRESSdio)’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패션 브랜드와 유통사가 주도해온 중앙집중형 산업 구조를 개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참여형 협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기존 패션 시장을 탈피해 창작자들이 주도하는 Web 3.0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도다.
드레스 토큰은 이더리움 계열 폴리곤 체인 기반의 유틸리티 코인으로 발행됐다. 세계 최초 실물 연계형 Web 3.0 패션 생태계인 드레스디오 플랫폼 전용 코인으로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드레스 토큰은 가상착용 동영상과 스타일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패션 커머스 전용 인공지능 ‘나르시스(NARCIS)’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이번 상장은 지난 1월 프라이빗 세일 이후 첫 공식 유통 단계다. 전체 발행량 20억 개 중 8%인 1억6000만개가 이미 판매됐으며 상장을 통해 시장 기반의 시세 형성과 유동성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바타메이드는 박창규 건국대 교수가 대표로 이끌고 있다. 2023년 10월 국내 최초 Web 3.0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두드레스를 출시한 뒤 레드팬츠재단과 협력해 드레스디오와 전용 코인을 선보이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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