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749억원... 전년比 1.1%↑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11-14 15:13:25
▲ 오리온 본사.<사진=오리온>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7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2.6% 감소한 137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은 내수 소비 부진 및 슈퍼 등 소매 거래처 폐점으로 인해 매출액이 0.4% 감소한 2711억원, 영업이익은 2.0% 성장한 43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익성장세가 둔화됐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2.2% 감소한 3223억원, 영업이익은 12.7% 감소한 635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할인점 등을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하면서 일시적인 매출 감소 및 비용 상승 영향이 있었다.

베트남 법인은 쌀과자, 양산빵의 성장과 참붕어빵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매출액이 3.5% 성장한 12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카카오, 설탕, 감자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류비, 광고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8.5% 성장한 238억원을 달성했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27.6% 성장한 619억원, 영업이익은 37.5% 성장한 92억원을 달성했다. 현지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대형 체인스토어인 X5, 주류·식품 전문 채널 K&B와의 거래가 정상화되고, 딜러 및 거래처가 확대되며 고신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불황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제조원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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