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뚜기몰’ 상반기 매출 전년비 46%↑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08-01 14:41:34
헬시 플레저 열풍에 가뿐한끼·컵누들류 매출 급등
자사몰 선물하기 기능 개편 ·오뚜기프트 라인업 강화

 

▲ <사진=오뚜기>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오뚜기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구매 건수도 40%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따라 온라인 전용 브랜드 ‘가뿐한끼’, ‘컵누들’ 등 열량 부담을 낮춘 제품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가뿐한끼는 올해 상반기 자사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컵누들류 매출은 같은 기간 81% 늘었다.

 

창립 제품인 ‘카레’ 매출은 동기간 56%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3분카레 매운맛’과 ‘3분카레 약간매운맛’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분말 형태의 ‘오뚜기카레 매운맛’과 ‘백세카레 약간매운맛’ 매출 증가율도 강세를 보였다.

 

또한 오뚜기는 비대면 선물 문화 정착에 따라 ‘선물하기’ 기능을 개편하고, 오뚜기몰 선물하기 브랜드 ‘오뚜기프트’의 라인업을 보강했다. 올해 상반기 오뚜기몰 ‘선물하기’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3% 늘었다. ‘오뚜기프트’ 카테고리 매출은 동기간 64%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의 일상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늘면서 오뚜기몰의 매출 및 구매 건수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