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지난해 순이익 5860억원… 전년比 2.5%↓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2-06 14:38:40
▲ 사진=JB금융지주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이 58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순이익의 감소는 충당금 적립과 상생 금융지원 등으로 발생한 비경상적인 요인 때문이다. 상생 금융 지원을 제외하면 연간 순이익은 62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늘었다. 4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1292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이자 이익은 1조9066억원, 비이자이익은 1081억원으로 총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2.81로 전 분기 대비 6bp하락했다.
 

그룹 판관비는 7723억원으로 이익 경비율이 38.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전망과 IB 자산을 선제적으로 충당금에 적립하면서 그룹의 대손 비용률은 0.91%로 전년 대비 36bp 상승했다. 올해 그룹의 대손 비용률은 0.81%로 계획하고 있다.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2.1%, 자기자본 총이익률(ROA)은 0.9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6%, 연체율은 0.93%로 NPL커버리지비율은 0.78%를 기록했다.

보통주 자본 비율(잠정)은 전년 대비 0.78% 포인트 상승한 12.17%를 기록했다. 개선된 자본 비율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735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 120원을 감안한 배당 성향은 28% 수준이다. 또 2023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하기로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2045억원, 2407억원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87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37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34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기홍 JB지주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 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JB금융그룹은 미래 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의 경영 과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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