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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식품 로고.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44억원으로 49% 증가했고, 703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직전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11.6% 늘었다.
삼양식품의 2분기 해외 매출은 3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국 법인인 삼양아메리카는 판매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125% 증가한 714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해외부문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894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69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475억)을 넘어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 중심이던 수출 초기와 달리 최근 미국와 유럽 등이 해외 부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면서 “유럽 법인 설립으로 주요 수출 지역에 모두 판매 거점을 갖추게 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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