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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토스뱅크 |
토스뱅크가 출범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가입자, 여신, 수신 등 3대 지표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토스뱅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86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105억원 순손실에서 이번 분기 흑자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11조2000억원, 수신 잔액은 22조7000억원으로 여·수신 잔액 모두 전 분기 대비 1조1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예대율은 55.6%로 전분기(50.4%) 대비 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3분기 누적 순이자수익(NIM)은 2.06%, 순이자 이익은 3918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1.18%로 전분기(1.56%) 대비 0.38%포인트 줄었다. 3분기 BIS(자기자본)비율은 10.84%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달 28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치면서 10월 말 기준 BIS비율이 13.03%로 올랐다.
누적된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3035억원, 무수익여신 산정 대상 기준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3%로 손실 흡수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 수는 799만명으로 2분기(690만명) 대비 110만 명가량 늘었다. 11월 현재 860만명을 돌파해 고객 수 1000만명 돌파가 유력해지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9월 출시한 전월세 자금 대출의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올해 4분기부터 여수 신균형은 더 개선될 것이다”라며 “현재의 현금흐름 및 재무적 요소들을 볼 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이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요구하고 있는 상생 금융과 관련 토스뱅크는 지난 2년간 중저신용자에게 5조1600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을 5.5% 저금리로 대환하는 ‘사장님 대환대출’, 중저신용자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햇살론뱅크’,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자녀 특례 전월세 자금 대출’ 등을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있어 지난 2년은 제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기본을 튼튼히 하면서 동시에 고객이 중심이 되는 완전히 새로운 은행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가는 기간이었다”며 “고객의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빠른 분기 흑자에 도달한 만큼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가장 성실히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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