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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설탕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1.58로 지난해 동월보다 16.9%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20.7%) 이후 1년 만의 최고치다. <사진=연합뉴스> |
국제 설탕가격이 지난해 보다 35%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설탕 가격에는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국제 설탕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로 인한 국내 설탕가격 상승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국제 설탕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1톤당 727달러로 지난해보다 35% 상승했고, 평년보다 76.4% 높은 수준이다. 이는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인도가 가뭄으로 설탕 수출을 제한하고, 또 다른 생산국인 태국의 원당 생산량 감소 전망 영향에 따른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제 설탕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식품부는 국내 설탕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당업체는 국제 설탕가격을 지난 6~7월에 반영해 국내 설탕 가격을 인상했고 현재 제당업체가 약 4~5개월분의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를 지속 추진하고 국제 가격 동향을 주시하며 국제 설탕가격이 국내 식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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