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내부통제 혁신… AI OCR·전담팀장 도입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16 14:32:44
▲ DGB대구은행 본사 젼경.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지난해 영업점 직원의 내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내부 통제혁신에 나섰다.


대구은행은 새해 AI OCR 도입을 통한 지점 감사 자동화 시행 등 선진적인 체계 정비를 진행하고 내부통제 전담 팀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AI OCR(광학문자인식)을 도입해 RPA와 OCR을 결합한 머신러닝 등의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AI OCR을 도입하면 지점 감사 수기 점검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고객의 이상 거래를 유형별로 신속하게 분석해 이상행동 패턴별 시나리오 설계를 통해 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통제 전담 팀장’ 제도도 신규 도입했다. 지역본부별 내부 통제 전담 팀장 제도를 도입해 본부별로 세분화해 일상점검, 내부통제 교육, 테마 점검, 업무수행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실질적인 내부통제제도 도입을 위해 책무구조 조기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준법감시부 관계자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배구조법)에 따라 올해 중 책무구조가 도입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새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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