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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CI |
11번가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를 37억원 줄였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8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 소폭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억원(14.1%)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852억원으로 지난해 756억원보다 늘었다. 당기순손실의 증가는 지난해 3분기 반영된 일시적 장부 평가액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3분기 매출액 감소에 대해 지난 6월 오픈마켓(OM)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3분기는 수익성 기조 안정화에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고, 남은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그랜드 십일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11월 역시 전년 대비 나아진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11번가는 ‘2025년 턴어라운드’를 위한 수익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며 “슈팅배송의 성장은 물론, 올해 선보인 신규 버티컬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제휴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등 e커머스 본연의 경쟁력도 계속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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