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렌탈 기업결합 심사와 무관하게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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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CI/사진=롯데 |
롯데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롯데렌탈과 SK렌터카 기업결합 심사 결과와 관련해 심사 취지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향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의를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제안 가능성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룹은 롯데렌탈 지분 매각 일정과 별도로, 전사적인 구조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재무 안정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단기 유동성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목표다.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법인과 레조낙 지분 매각을 완료했으며, 대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NCC 사업 효율화도 추진 중이다. 추가적인 사업 조정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무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롯데그룹은 총 53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과 약 13조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유동화와 외부 투자 유치를 병행해 재무구조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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