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KB국민은행,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환전 고객 혜택 늘린다

경제·금융 / 김정연 기자 / 2026-08-13 14:28:16
‘명품가게’ 2차 사업 5곳 선정…환전 고객 5만명에 eSIM 1GB 제공

▲ KB금융 [토요경제]

 

KB금융지주가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의 자립 지원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환전 고객에게 eSIM 데이터를 제공한다.


KB금융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2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명품가게는 ‘명예를 품은 가게’의 줄임말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점포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업 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KB금융은 올해 소상공인 점포 5곳을 새로 선정한다. 독립유공자와의 관계와 업종, 소득 수준, 점포 상태, 지속 영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 범위도 넓힌다. 기존 점포·주거환경 개선에 경영·금융 컨설팅을 추가한다.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가 점주의 경영 현황과 금융 수요를 진단하고 자금관리와 사업 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도 판촉과 법률, 회계 분야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전국 8개 점포의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비대면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eSIM 데이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스타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서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만명에게 글로벌 eSIM 데이터 1GB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은 KB스타뱅킹 환전고객 전용혜택 페이지에서 쿠폰번호를 받은 뒤 제휴사 이브릿지의 ‘더라운지’ 앱에서 인증해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환전과 해외 데이터 이용을 결합해 해외여행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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