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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토요경제 |
국내 은행들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벌어들인 이자이익이 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3분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이 14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수익력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은 1.63%로 1분기 대비 줄었다. 대출과 이자수익 자산(3157억원)이 1.2%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은 소폭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비이자이익은 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177.7% 증가했다.
유가증권 관련 손익(1000억원),외환·파생 관련 손익(5000억원)등이 감소했고 수수료 이익(1조3000억원), 신탁 관련 손익(3000억원) 등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영업외손익은 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 7000억원가량 줄었는데 이는 2분기 중 산업은행의 투자지분 손상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에서 기인했다.
법인세비용은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6%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누적 순이익은 19조5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38.2% 늘었다.
대손비용은 2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늘었다.
감독 당국은 2022년 이후 금리상승, 이자수익 자산 증가 등으로 확대됐지만 올해는 ROA(총자산이익률)의 0.58%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7.87%로 전 분기보다 2.78%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고금리 장기화로 대손비용 부담도 증대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충분한 손실 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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