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2025년 출고량 3억4000만캔…발포주 1위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1-28 14:20:27
신제품 효과·가격 인하 맞물려 2025년 연간 실적 경신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2025년 연간 출고량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달성했다.

 

▲ 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2025년 연간 출고량이 약 3억4000만캔(350㎖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26억6000만캔으로 27억캔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 개인슈퍼·편의점·대형마트 등 전 유통채널에서 판매량 선두를 기록했다.

신제품 효과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클리어’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고 12월 한정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 컷’은 조기 완판 수순을 밟으며 재출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 인하 전략도 주효했다. 지난해 9월 필라이트 클리어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낮춘 데 이어 필라이트 후레쉬 신규 용량과 더블 컷은 출고가를 기존 제품보다 낮게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필라이트는 제품 다변화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실속형 주류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필라이트 클리어, 후레쉬, 더블컷 제품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민생 물가 안정을 동시에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착한 브랜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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