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롯데·신세계·쿠팡 등 유통 그룹 수장 APEC 총 집결… CJ, 불참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0-27 14:15:07
‘유통 Future Tech Forum’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 공유
CJ “이 회장은 경영상의 일정으로 불참하나 계열사 CEO들이 참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신세계그룹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유통업계 리더들이 ‘APEC CEO Summit Korea 2025(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유통업계의 미래 경쟁력을 집중 점검한다.

 

27일 업계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등이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에서는 신동빈 회장 외에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HQ 총괄대표, 이영준 화학군HQ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이 참석하며, 신세계그룹에서는 정용진 회장과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공식 참석을 확정지었다. 아모레퍼시픽도 참석을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되는 ‘유통 Future Tech Forum’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전자상거래 효율화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김상현 유통HQ 총괄대표와 로보터 포터 쿠팡 CGAO는 ‘디지털 전환과 전자상거래 효율화’를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유통 Future Tech Forum’은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6대 첨단기술 분야(조선·방산·유통·AI·가상화폐·미래에너지) 중 유통 분야 혁신 전략을 다루는 핵심 포럼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통업계가 글로벌 흐름에 맞춰 어떤 디지털·AI 전략을 세울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외 기업인,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향후 유통 산업구조 변화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통 3대 그룹인 CJ그룹 최고 경영진들의 참석 여부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그룹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나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불참한다. 

 

회사 관계자는 “회장님은 경영상의 일정으로 불참하나 주요 계열사의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현재 세부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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