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3Q 영업손실 219억원…7분기 연속 적자

산업 / 최영준 / 2023-11-09 14:14:21
신작 효과로 적자폭 줄여
▲ 넷마블 CI

 

넷마블이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 출시한 신작 효과에 힘입어 적자폭은 줄였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21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380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30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2% 감소했으나 직전분기보다는 4.5% 늘었다. 순손실은 28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7%, 한국 17%,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지역 8% 등으로 나타나 해외 매출 비중이 83%를 차지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4%, 역할수행게임(RPG) 35%,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0%, 기타 11%로 나타났다.

게임별로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10%, ‘잭팟월드’ 9%, ‘캐시프렌지’·‘랏차슬롯’ 각 8%, ‘세븐나이츠 키우기’·‘신의 탑: 새로운 세계’·‘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각 5% 등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게임은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다.

영업비용은 65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0.9% 줄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9% 증가했다.

이 중 마케팅비가 3분기 신작 출시로 직전 분기 대비 29%, 작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도기욱 각자대표는 “3분기 신작의 실적이 분기 전체에 반영되지 않았고, 초기 마케팅비 집행이 커졌다”며 “분기에는 마케팅비 영향이 줄어들고, 신작 온기가 반영되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신작 6종을 출시하고, 중국에 ‘제 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권영식 각자대표는 “당초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나 혼자만 레벨업’과 ‘아스달 연대기’는 돌아오는 1분기 내 출시하겠다”며 “지스타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3종은 내년 하반기가 목표지만, 상황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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