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소식] GC녹십자·유한양행·대원제약, 백신 국산화·건기식 라인업 확대

산업 / 황세림 기자 / 2026-09-18 21:04:49
GC녹십자, Tdap 혼합백신 임상 1·2상 주요 결과 확보
유한양행 홍삼·대원제약 액상 마그네슘 신제품 출시
▲ 백영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왼쪽)과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C녹십자]

 

GC녹십자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혼합백신 국산화 연구 성과로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을 받았다. 유한양행과 대원제약은 홍삼·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출시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한 ‘2026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등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Tdap 혼합백신 국산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국내 Tdap 백신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GC녹십자는 2024년부터 사업단 과제로 Tdap 혼합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동물모델 비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효력을 확인했고, 지난해부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1·2상을 진행해 최근 주요 연구 결과를 확보했다.


회사는 청소년 대상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GC녹십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 22종 가운데 원액까지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백신은 6종이다.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국내 최초 Tdap 혼합백신 상용화를 통해 국가 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임상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유한 데일리 홍삼’을 출시했다. 제품은 하루 한 포씩 섭취하는 10mL 액상 스틱 형태다. 1일 섭취량 기준 진세노사이드 Rg1·Rb1·Rg3 합계 3mg을 함유했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홍삼 기능성인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 흐름·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맞춰 제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 상자는 30포로 구성했으며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대원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는 젖산마그네슘을 주원료로 한 액상 영양제 ‘마그네슘킹’을 선보였다.


제품은 하루 한 병을 섭취하는 30mL 액상 앰플 형태다. 마그네슘·아연·비타민B군 3종 등 5종의 기능성 영양소를 담았다. 한 상자는 14병으로 구성했으며, 1병당 당류는 0g, 열량은 35kcal다. 대원제약은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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