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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티팜 반월 전경 <사진 = 동아제약>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신약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에스티팜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68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420.7% 급증했다.
실적 성장은 Oligo(올리고)·Small Molecule 부문 매출 급증이 이끌었다. 두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으며, 고마진 품목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은 18.8%를 기록했다.
2분기 Oligo 매출은 435억원으로 83% 증가했다. 혈액암·고지혈증·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가 주력 품목이다. Small Molecule 매출은 67억원으로 312% 늘었으며,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치료제 프로젝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에스티팜은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보다 4분기 출하가 집중될 예정이며, 달러/원 환율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회사는 8월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FDA 상업화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치료제 승인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즈 치료제 STP-0404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결과는 3분기 중 공개된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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