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회장 “동남아 BNK캐피탈 글로벌 사업 지원 강화”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1-10 14:02:24
▲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왼쪽부터), 빈대인 회장, 바이캄 카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아누손 캄싱사밧 라오스 고용관리국 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동남아 소재 BNK캐피탈 계열사 영업 현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사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은 빈 회장이 지난 4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개국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주요 계열사인 BNK캐피탈의 동남아시아 영업 현장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BNK캐피탈은 현재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총 6개 해외법인과 70개 지점을 운영하며, 소액 대출과 리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빈 회장은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 중앙은행 랏 소반나랫 부총재를 만나 캄보디아 디지털 금융정책에 대한 주제로 면담을 진행했다.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은 현지 소액금융업(MFI, Micro Finance Institution) 최초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향후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노하우를 해외 현지법인에 접목해 캄보디아 디지털금융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 빈 회장은 라오스를 방문해 노동사회복지부 바이캄 카티야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난 2월 BNK캐피탈 라오스법인이 한국 라오스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했다. BNK캐피탈은 향후 라오스 이주노동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빈 회장은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에서는 29번 초등학교에서 ‘BNK 해피쉐어링’ 행사를 열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BNK금융은 현지 소외계층에게 의류, 복합기, 컴퓨터 등을 기부했다.

빈 회장은 “글로벌 사업은 진출 국가별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에도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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