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국적선사 대책회의'

산업 / 이슬기 / 2023-10-18 13:58:58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적선사 및 선원의 안전과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대비해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안정적인 화물 수송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18일 개최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가 참석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단기적으로 국적선사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전략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해수부는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하며 사태 부근 해역에 우리 선박 진입 시 경보 발생 조치과 입항 예정 선박 관리 등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해수부 주관 해운협회 등과 에너지수송 비상점검반을 운영해 대체 항만 확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중동지역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해상 수송로이다"며 "국제정세를 예의주시하며 우리 국적선사 및 선원의 안전과 수출입 물류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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