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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여객터미널 확장 <자료=국토교통부>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여객 수용량이 세계 3위, 화물 처리 능력이 세계 2위 수준까지 각각 높아졌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9일 4단계 확장 사업 마무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01년 개항 후 꾸준히 확장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완료된 4단계 확장 사업은 2017년 시작해 2 제 여객터미널(T2) 및 제4 활주로를 추가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조8000억원이다.
이번 4단계 확장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수용량이 기존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세계 3위 수준이다.
화물처리 능력도 630만t까지 증설하여 세계 2위 수준까지 늘었다. 인천국제공항은 기존 국내 반도체 수출의 98%를 처리하는 반도체 물류 허브의 역할을 해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정비산업(MRO)과 화물터미널, 관광·문화 융복합 시설 등을 합친 4단계 확장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7000억원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단계 확장 사업은 30년 장기계획을 흔들림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정부 정책의 대표 사례로, 여객 1억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국가들과 국제선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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