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빅데이터‧AI 활용 ‘보험사기 방지 시스템’ 향상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7-14 13:56:03
▲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지능화‧조직화 되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사기 방지시스템 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021년 사후 탐지 중심의 IFDS 1단계를 구축했다. 이후 약 7개월에 걸쳐 사전탐지 예측이 가능한 IFDS 2단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IFDS 2단계 시스템은 보험사기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탐지를 강화했다.
 

우선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분석력을 개선했다. 보험사기 의심 건에 대한 위험도를 점수로 산출하고 높은 점수의 보험사고 건은 세부 속성과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IFDS는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해 유의해야 할 보험 고객의 위험도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다발성 고의사고, 조직형 보험사기 등 의심 사고에 대해 보상 처리 초기 단계에서 사전에 탐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험사기 혐의자와 연계된 관계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잡한 연관관계를 손쉽게 확인해, 보험사기와 연관 된 개인과 불법 업체 등의 공모 관계를 밝히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시스템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험사기 의심자를 보험조사파트(SIU)에 자동으로 배정한다. 실제로 보험사기 예방과 적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삼성화재 보험조사 파트 관계자는 "보험사기 방지시스템(IFDS)은 보험사기와 관련해 쌓아 온 노하우를 집적해 완성한 시스템"이라며 "머신러닝 보험사기 예측 기능과 관계도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보험사기 유형에 앞장서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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