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 인터내셔널, 싱가포르 국가 QR결제망 시범사업 단독 참여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1-02 13:53:40
▲ 지급결제 네트워크사 GLN인터내셔널이 싱가포르 통화청이 주도하는 SGQR+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이미지=하나은행>

 

하나은행의 자회사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은 11월 한 달간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도하는 국가 결제망 SGQR+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SGQR은 효율적인 디지털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개발된 싱가포르 지역 내 통합 QR코드다.싱가포르 전역의 매장은 SGQR 하나만으로 다양한 결제 앱과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는 SGQR 스티커가 있는 매장에서 각자 원하는 결제 앱을 선택해 편리하게 결제 할 수 있다.


GLN이 시범사업으로 참여하는 SGQR+은 기존 싱가포르 로컬 앱 결제만 가능했던 SGQR의 서비스 범위를 넓혀 해외 앱을 통한 연동 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 

 

SGQR+ 시범사업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은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KB국민은행의 ‘국민지갑’, ‘토스’ 앱 등을 통해 SGQR+결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GLN은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싱가포르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매장을 이용하는 국내 고객에 낮은 수수료와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또 호커센터 등 카드 수납을 받지 않는 유명 관광지의 간편 결제와 사용 내역을 즉시 확인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GLN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GLN이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글로벌 QR결제, QR출금, 해외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국내외 결제시장 트랜드가 디지털 QR결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해외 주요 핀테크 기관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결제시장 페러다임을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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