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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사옥. <사진=토요경제> |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 “논란이 되는 특혜 의혹은 운용사의 영역”이라는 입장을 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 미래에셋증권에서 확인된 것으로 발표되는 내용은 일체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이 아님을 밝힌다”고 했다.
또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은 이미 조사기관의 조사가 개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조사 협조나 자료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이런 해명에 나선 것은 최근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환매 중단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 등 일부 금융사가 특혜성 환매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해서다.
지난 24일 금감원은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태스크포스(TF)'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라임펀드의 환매 중단 전 일부 국회의원에 특혜성 환매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당사자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다음날인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16명에 일제히 연락해 모두 환매해 준 것”이라며 “이 펀드는 환매 중단 펀드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 의원은 이복현 금감원장과 만나 해당 내용을 항의하고 사과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특혜의혹에 대해 직접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도 설명했다. 사측은 “이미 공적인 조사가 개시된 이상 미래에셋증권도 조사기관의 조사에 응하는 형태로 사실을 확인해 줄 수밖에 없다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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