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IIHS 충돌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산업 / 최영준 / 2024-12-19 14:10:26
▲ 2025년형 K4 <사진=현대차그룹>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충돌평가에서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차량이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IIHS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기아 ‘2025년형 K4’가 ‘톱 페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4가 TSP에 선정되면서 올해 현대차그룹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나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에서 가장 많은 수다.

브랜드를 기준으로 하면 현대차‧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있다.

이 기관은 올해부터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전면 충돌 평가에 뒷좌석 더미(인체 모형)를 추가해 승객의 상해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해당 항복에서 ‘양호함’ 등급 이상을 받아야 TSP+ 등급으로 선정했다.

차량이 TSP+ 등급으로 선정되려면 전방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3개 평가에서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은 총 3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전방 스몰 오버랩과 측면 충돌은 TSP+와 동일하게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하며, 전면 충돌 평가는 신설된 뒷좌석 평가항목을 제외한 기존 평가 항목에서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선정된다.

올해 IIHS는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TSP+ 등급 56개, TSP 등급 48개의 차종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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