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 공개

IT·전자 / 황세림 기자 / 2026-03-10 13:43:28
행안부 협력해 AI 기반 공공서비스 도입
전자증명서 발급·공공시설 예약 등 지원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AI(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 네이버·카카오 CI

네이버와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이용자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행정 정보를 확인하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약 100여 종의 전자증명서 발급과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회의실 등의 조회 및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자사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에이전트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마이’ 탭에서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유누리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결과에서도 예약 기능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카나나’를 기반으로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전자증명서 발급이나 공공시설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는 향후 KTX, SRT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연계를 확대하고 음성 인터페이스 도입 등으로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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