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경북도청·신용보증기금과 '중기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MOU

유통·소비재 / 김정식 / 2023-05-11 13:42:44
중소기업의 안정적 외상 거래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난 10일 경상북도 안동 소재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신한은행 김윤홍 부행장.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거래처 사정 또는 부도로 인해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연쇄 도산될 위험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 경상북도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현재 21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신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기업 부담 보험료의 50~70%를 지원해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의 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신보에 총 150억원을 출연한다고 지난 3월 24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인천광역시에 이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안정을 돕는다.

신한은행의 출연으로 약 12조 9천억원의 중소기업 외상매출 미회수 위험이 해소될 예정이다.

신보는 보험료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50%,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30%, 450만원까지 지원하고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1% 우대한다.

보험료 지원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경상북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전국 신보 신용보험센터 및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약을 추진해 더 많은 중소기업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정식 기자 KJ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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