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LH 단지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첫 적용

부동산·건설 / 황세림 기자 / 2025-12-24 13:35:07
충전기 하나로 차량 3대 동시 충전
공공주택 시장으로 적용범위 확대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위험과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개선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처음 도입한다.

 

▲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왼쪽)과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이 지난 23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3일 LH와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 첫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자동으로 내려오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차량 3대를 동시 충전해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화재위험과 충전기 부족 문제를 함께 개선해 지난 10월 개최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첫 시범 도입은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연호 A2BL 아파트 단지에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 건설부문은 내년부터 EV 에어스테이션을 ‘한화포레나’ 단지에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주택 시장으로도 적용범위를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은 “전기차 충전 환경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 건설부문이 LH 단지에 시범도입 예정인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이미지=한화 건설부문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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