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금융) 회장이 창업 당시 경영이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생산적 금융과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경영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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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사진=신한금융지주 |
진 회장은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당시 제시된 ‘나라를 위한 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역할로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 초기의 경영이념과 경험이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돼 신한 만의 차별적 서사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믿음직한 은행은 철저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고객 자산 보호를 통해 형성되는 신뢰를 의미한다”며 “세계적 은행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원칙이 결국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회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이어가며 미래 금융에서 신한의 역할을 찾아가겠다”며 “도전정신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일류 신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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