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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옥동 회장이 지난해 7월 임직원 대상 최고경영자(CEO) 강연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일 “올해 경영 슬로건은 고객중심, 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며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없어 고객 중심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 회장은 신년사에 새해 사업전략 없이 고객 관련 내용만 다루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담대심소(膽大心小, 담력은 크게 가지되 주의는 세심해야), 이택상주(麗澤相注, 서로 모자람을 채우고 넘침을 제어해 함께 성장한다)를 신년 임직원과 나눌 가치로 제시했다.
진 회장은 “더 쉽고 편안함, 더 새로운 금융의 기준은 고객”이라며 “도량은 넓고 크되 마음은 늘 작은 부분까지 깊이 살펴 고객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택상주를 상생 가치 실현의 주제로 내세웠다. 진 회장은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은 서로 물을 대어주며 함께 공존한다”며 “자신을 둘러싼 모두의 가치를 높이고자 힘쓰는 기업만이 오랫동안 지속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어우러진 금융생태계에서 주위에 대한 관심과 공감의 자세는 필수”라며 “고객을 향한 정성과 동료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공감과 상생의 가치를 추구해 가자”고 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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