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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각사취합 |
한국소비자원에서 시행한 이동통신 가입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이동통신 3사 중 KT가 종합 만족도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 전국 20세 이상 이동통신 가입자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13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종합 만족도는 SK텔레콤이 5점 만점에 3.5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LG유플러스가 3.38점으로 2위, KT는 3.2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부분별로 확인해보면 통화 품질 만족도 부문은 SK텔레콤이 3.80점 KT 3.59점 LG유플러스 3.56점 순으로 2등을 차지했지만, 데이터 품질 만족도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3.50점, LG유플러스 3.24점 KT가 3.19점으로 가장 낮다.
요금 만족도 부문도 LG유플러스 3.21점, SK텔레콤 3.10점, KT 3.03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정보성 부문이나 고객안내/지원 부문, 부가서비스 부문 등에서도 꼴찌를 차지했다. 눈여겨봐야 할 점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만이 생기거나 피해를 봤다는 응답이 17%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부당 가입 유도가 37.%로 가장 많았고 가입 시 설명·고지 미흡 35.2%, 약정 해지·변경에 따른 위약금 부과 31.3%, 서비스 품질 미흡 27.3% 등이 있다.
소비자원은 최근 이동통신 3사와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소비자가 통신비 인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 운영과 만족도 높은 유용한 부가서비스·혜택 제공 등을 당부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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