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있던 공간’ 살린 오브덕트, 빌트인 냉·온장고로 시장 진입

오프라인 / 최은별 기자 / 2025-11-05 13:16:12
수도권 시공사와 현장 테스트 협의… ‘초저형 빌트인’ 새 영역 개척
▲ 사진=오브덕트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빌트인 및 공간가전 전문기업 오브덕트가 주방 하부 몰딩 공간을 활용한 초저형 서랍식 냉·온장고를 공개하고, 복수의 인테리어 설계사무소와 빌트인 시공사와의 현장 테스트를 본격화했다. 

 

오브덕트는 기존 빌트인 시장에서도 아무도 손대지 않았던 15㎝ 하부 몰딩 공간을 냉·온장 기능으로 전환했고, 올해 말 양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오브덕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3개 이상의 인테리어 설계사무소 및 시공사와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일부는 신축 평면 적용 방안을, 일부는 리모델링 옵션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가전사들이 다시 빌트인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시점에서, 초저형 빌트인 제품은 충분한 시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오브덕트의 제품은 단순한 소형 냉장고가 아닌, 주방 가구 구조와 일체화된 건축형 가전이다. 자동제상, 저소음, 친환경 냉매를 적용했고, U자형 구조를 통해 내부 냉기 효율을 극대화했다. 회사는 향후 국내 인테리어·건축 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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