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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의 즉석 컵국, 맛집 RMR 등 국·탕·찌개 국물류 상품군 |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기온이 내려가며 가을철로 접어든 가운데, CU는 국물류 간편식 수요 증가에 대응해 즉석 컵국과 맛집 협업 RMR 등 국·탕·찌개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물 상품 매출은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다. CU의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탕·찌개 카테고리의 월별 전년 동기 매출신장률은 9월 6.4%, 10월 9.9%, 11월 11.8%, 12월 12.2%로 기온이 내려갈수록 상승폭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1년 전체 매출에서 4분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0.2%로 절대적이다.
이처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연스레 따뜻한 국물 요리를 많이 찾는 만큼 국물 간편식 라인업을 대폭 보강해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CU는 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맛집으로 선정된 80여 년 전통의 곰탕 전문점인 ‘하동관’과 손잡고 ‘하동관 고기곰탕(6,300원)’을 출시한다. 하동관의 정통 레시피로 뽑아낸 깊은 육향의 맑은 국물에 얇게 저민 소고기, 대파, 부추를 더해 매장에서 맛보던 곰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설렁탕 전문 브랜드 한촌설렁탕과 협업한 ‘한촌 사골육개장(5,900원)’도 나온다. 한촌의 노하우로 우려낸 사골 육수에 소고기, 대파, 토란대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정통 육개장이다. 한촌설렁탕과는 앞서 선보인 서울식 설렁탕, 스지 도가니탕 등 협업 국물 RMR 상품이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CU의 차별화 HMR인 ‘팔도한끼’ 시리즈에서는 ‘순살 우거지 감자탕(5,900원)’을 새롭게 추가한다. 현재 팔도한끼 시리즈는 정통갈비탕, 짬뽕순두부, 스팸부대찌개, 소곱창전골, 병천식순대국밥, 뚝배기강된장 등 20여 종의 다채로운 메뉴에 즉석밥을 함께 구성해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가을철 캠핑과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PBICK 즉석 컵국 5종(각 1,500원)’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용기에 동결건조 국 블록을 담아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국이 완성되는 형태로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성이 강점이다.
차돌양지미역국, 미소된장국, 고사리육개장, 파송송계란국, 시래기해장국 5가지 맛으로 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양지, 황태, 시래기, 토란대 등 건더기를 충실히 넣었다. 도시락과 곁들이면 국물과 함께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어 가성비 식사를 찾는 고객들의 구매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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