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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8%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09억원으로 7.9% 줄었고 영업이익은 1868억원으로 3.7% 감소했다.
조달금리가 상승해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고금리 지속 등 경기여건이 악화되면서 이용자의 상환능력이 약화로 대손비용이 증가했다.
특히 할부 리스 사업은 5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6%나 감소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1%로 전분기와 같았다. 연체 잔고는 9월 말 기준 27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1800억원) 대비 늘고 전 분기보다 줄었다.
조달 금리는 4.17%로 지난해 말(4.79%)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삼성카드는 "올해 4분기 이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실 기반의 효율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사업과 데이터전문기관 등을 통해 데이터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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