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보협회장 “생보업계 위기 상황… 제3보험 강화”

산업 / 김자혜 / 2024-03-19 11:56:47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보업계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3보험 진출 등을 제시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 생중계 화면 갈무리>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생보업계가 위기 상황이 맞다”면서도 “생보산업이 과거처럼 고성장하거나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만 당국이 정책적 의지를 공유해주고 있는 등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날 신성장 동력으로 제3보험을 우선 손꼽았다. 여기에 연금시장 공략, 기초통계 관리 체계 개편, 시니어 시장 공략, 해외시장 진출 등을 주요 과제로 세웠다.
 

김철주 회장은 “업계는 제3보험에서 위험률, 통계관리에서 신속히 따라가지 못했다”며 “시장에서 역할 강화가 이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들은 제3보험에서 연평균 7% 성장하고 있지만 점유율은 손해보험업계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낮은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천승환 본부장은 “제3보험이 밀리는 것은 사실이고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며 “질병이나 상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영향이 열려있다. 다만 중요한 게 보험은 통계 기반으로 담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손보에 밀리는 게 통계가 부족하다. 특화된 통계를 모아야 하고 부장이 말했듯 개발원과 공조하고 보험사들도 통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암뇌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생보협회는 보험개발원과 공조해 생명보험 기초통계 관리 체계의 개편을 추진한다. 위험 담보 유형별 세분화된 통계 집적을 통해 위험률 산출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합리적 보험료 산출 지원한다.
 

또한 시니어 시장을 발굴한다. 공공기관 보유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치매·요양 등 고령자 수요 파악 및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한다. 

 

질병 예방·건강관리에 대한 신규담보 개발을 지원해 ‘조기 검진, 조기 검사’ 보장 등 소비자의 건강 유지하고 증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기실적 중심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하도록 금융당국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이외에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 동남아 금융당국 초청 세미나 등 개최 추진, 해외와 국내 생보업계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되도록 추진한다. 현지 당국과 국내 당국에서도 건의해 규제 완화를 도모하고 국내 생보사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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