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PG사 역할하는 B2B ‘공급망 금융’ 서비스 출시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6-20 11:48:35
▲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과 한국SMC 홍성진 관리본부장이 디지털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시중은행에선 처음으로 B2B(기업간)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로서 참여하는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SMC와 ‘Digital 공급망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BaaS(Banking as a Service)형 B2B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aaS형 B2B 공급망 금융 서비스는 공급망 전체 과정에 디지털금융을 접목해 기업 간 결제, 정산 등의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와 자금흐름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통해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에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 영업활동 필요 자금에 대한 금융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업 간 자금 결제·정산 외에도 자금 예치, 수수료 지급 대행, 결제자금 대출 등 자금흐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Open API 기반으로 구축해 시스템 내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자금의 흐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참여 기업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은행과 협업하는 한국SMC는 공기압기기와 자동제어기기 제조·판매기업으로 약 70만개의 품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 매출채권 관리 및 구매기업에 대한 원활한 현금흐름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급망 금융 서비스의 적용 영역을 다양한 산업 및 업종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 기능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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