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개발 추진

유통·소비재 / 조아름 / 2022-06-28 11:45:45
T세포 림프종 타깃 CAR-NK 파이프라인 확대
▲사진=GC셀

 

GC셀은 최근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CT205A(CD5 CAR-NK)'를 자사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CT205A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 치료제다.

 

자사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을 활용한 'CT205A'는 자가 CAR-T치료제와 비교해 제조공정이 효율적이고 예상되는 부작용이 적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

 

T세포 림프종은 B세포 림프종 대비 치료옵션이 거의 없고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T세포 림프종의 표준치료법으로는 병용화학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질병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특히 1차 치료에 실패하거나 재발한 환자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현재 상업화된 대체 치료옵션으로는 일부 T세포에 발현하는 CD30을 표적하는 '항체약물결합체(ADC)'인 브렌툭시맙 베도틴이 있다. 다만, T세포 림프종 중 일부만 CD30을 발현하여 적응증이 제한적이다.

 

또한 CD5 CAR-T치료제가 초기 임상단계에 있다. 이 역시 CAR-T로 접근 시 CD5를 제거한 후 다시 CD5 CAR를 도입해야 하는 공정상의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자사에서 제대혈 유래 NK를 이용하여 개발 중인 CD5 CAR-NK의 경우 T 세포와는 달리 CD5를 발현하지 않기 때문에 배양 과정 및 체내에서 서로 죽이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체내 T세포 무형성증 유발로 인한 부작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민보경 GC셀 세포치료제연구소장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CT205A'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조아름 기자 jhs1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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