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은 6.7%로 소폭 상승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국내 저축은행업권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축은행업권 당기순이익은 33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0억원)보다 2898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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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중앙회/사진=토요경제DB |
코스피 상승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개선되면서 비이자손익은 29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77억원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95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5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이 1조2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수신 잔액도 99조6000억원으로 6000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 증가폭이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을 웃돌면서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반면 연체율은 6.7%로 지난해 말보다 0.7%p(포인트) 상승했고, NPL(고정이하여신) 비율도 8.6%로 0.2%p 올랐다. 유동성비율(170.8%)과 대손충당금비율(108.3%)은 법정 기준치를 웃돌았다.
한편 햇살론·사잇돌2·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잔액은 2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000억원 증가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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