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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가그린 제로 <사진=동아제약> |
음료, 과자, 소주 등 식품 업계에 한정됐던 인체유해성부 제로 트렌드가 생활소비재 산업에도 확대되고 있다. 식품 분야에서는 '건강한 단맛'을 위한 ‘제로당’ 열풍이 불고 있다. 또 생활소비재는 화학 첨가물 등을 덜어낸 '제로 첨가물'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동아제약 가그린의 ‘제로’와 ‘제로 블라스트’는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아 자극감이 없다. 두 제품 모두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와 불소를 함유하고 있어 충치예방과 구취 제거에 도움을 준다.
가그린 ‘제로’는 입마름을 자주 느낀다거나, 자극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작년 출시한 ‘제로 블라스트’는 가그린 ‘제로’에 상쾌한 사용감을 더한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어린이 가그린’ 등 3종 모두 알코올을 담지 않은 품목이다.
동아제약은 생리대, 탐폰 등 일회용 생리용품에도 ‘제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생리용품 브랜드 '템포'의 탐폰은 생리용품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파동’이 있었던 2017년보다 훨씬 이전인 2008년부터 합성 소재 사용을 일절 배제해 왔다.
템포의 생리대 라인 역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OCS 인증을 받은 유기농 소재를 적용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커버 속 흡수층에도 우드 셀룰로오스 섬유를 함유한 면상 펄프를 담는다. 면상 펄프는 나무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의료용 탈지면 등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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