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 한화 자산운용, 대표 ETF상품… 순 자산 총액 증가세

유통·소비재 / 박미숙 / 2023-04-21 11:39:31
미래에셋자산운용, 만기매칭형 ‘TIGER 24-10 액티브 ETF’ 순자산 5천억 돌파
한화자산운용, 채권형 'ARIRANG ETF 4종' 순자산 총액 2조2천억원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채권 투자가 주목받으며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대폭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순자산은 5,040억원이다. 해당 ETF는 잔존 만기 약 2년의 A+ 등급 이상 회사채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지난해 11월 상장 이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회사채(A+이상)액티브ETF’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회사채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연초 이후 강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말 1600억원 가량이었던 해당 ETF 순자산 규모는 4개월여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채권형 TIGER ETF 대표 상품 중 하나인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451530)'도 최근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 변동으로 장기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며, 상장일 이후 20일 기준 해당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403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장기 국채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같은 매수세에 지난 2월 상장한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는 최근 순자산 7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ETF는 국내 최장 듀레이션(만기)라는 점에서 상장 당시부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초로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을 통해 듀레이션을 대폭 확대, 국내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초장기형 투자 상품이다. 일반 국고채 30년물의 듀레이션은 18~19년 수준인 반면, 스트립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 가량 더 길다.

 

한화자산운용, ARIRANG K방산 ETF, 올해 상장 주식형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


▲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방산Fn ETF’가 올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 성과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라고 21일 밝혔다.

‘ARIRANG K방산Fn ETF’는 지난 1월 5일 상장 이후 28.94%의 수익률(2023.04.19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도 이어져 같은 기간 약 86억원을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 했다. 순자산 총액 역시 271억원으로 신규 상장 당시 보다 11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해당 ETF는 국내 방위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품으로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ETF는 올 1분기 K방산을 비롯한 채권 ETF 등 4종의 신규 ETF 상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순자산총액 역시 전년말 대비 약 53% 성장한 2조2천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토요경제 / 박미숙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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