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2332억원’ 선지급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1-27 11:39:43
15개 계열사 거래 중소 협력사 9000곳 대상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9000여 곳에 결제대금 2332억원을 설 연휴 전인 다음달10일에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긴 것이다.

이번 선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100여 곳을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면세점 등 15개 계열사 협력사들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생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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