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금투협 회장, 첫 해외무대로 인도 ICSA 총회 참석

자본시장 / 김소연 기자 / 2026-03-09 11:38:57
18개국 20개 기관과 글로벌 자본시장 협력 논의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ICSA(국제증권협회협의회) 연차총회에 참석해 K-자본시장 홍보와 글로벌 자본시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금융투자협회는 황 회장이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ICSA 연차총회에서 미국 등 18개국 20개 회원기관과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사진=금융투자협회 

이번 방문은 황 회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외연 확대에 시동을 거는 첫 국제 자본시장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CSA 연차총회는 회원총회와 오픈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원총회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비롯해 회원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각국 자본시장 정책 동향과 시장 구조 변화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오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금융상품 혁신과 투자자 보호의 균형, 채권시장 유동성 확대, 시장 인프라 혁신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황 회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 등 정책 기조에 맞춰 한국 자본시장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ICSA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와 교류를 확대하고 K-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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