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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사옥. <사진=교보증권> |
교보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2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가액 5070원에 보통주 4930만966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 신주 청약일은 이달 29일, 납입일은 30일이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2020년 6월 2000억 원 이후 3년만이다.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2분기말 기준 1조6179억 원에서 1조8679억 원으로 약 15.5% 증가한다.
또 자본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순자본비율(신NCR) 역시 같은 기간 717.1%에서 902.4%로 개선될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유상증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예상한다. 교보그룹이 추구하는 양손잡이 경영에 부합한 우량·고수익 IB 사업 진출과 투자,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금융기반 신사업 진출로 시너지효과가 가능할 전망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조기 취득을 위한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의 강력한 지원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성장동력인 토큰증권,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사업 등 영업경쟁력 강화로 순이익 창출 극대화는 물론 신용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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