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한파 급강하…전국 체감온도 급락, 강풍·눈비까지 겹친다

문화라이프 / 이덕형 기자 / 2026-01-17 11:29:49
수도권·강원 영하 10도 아래 급락 전망…전라·제주 수요일 비·눈, 동쪽 건조 지속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 물레방아가 얼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다음 주 초반까지는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화요일부터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전국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추위가 크게 심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19∼23일) 월요일인 19일까지는 전국이 비교적 온화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20일 화요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 

 

서울과 수도권, 강원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급격히 내려갈 가능성이 크고, 부산과 울산 등 남부 지역도 영하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 하강폭이 커지고, 동시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실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한파 대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반 이후인 수요일 21일과 목요일 22일에는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 하강과 맞물려 도로 결빙 등 교통 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계속 건조할 것으로 전망돼 산불과 화재 위험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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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기자
이덕형 기자 1995년 방송사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정치부,경제부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습니다. 앵커와 취재기자,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을 누볐고,올해로 기자 생활 31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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