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산업 / 김남규 / 2024-03-25 11:26:05
국민연금 '반대' 의견 속 가결
▲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사진=연합뉴스>

 

한화시스템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진행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성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어 대표는 과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임 사건과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한화시스템 지분 6.7%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어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 ‘반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황형주 전 포스텍 교수의 사외이사 연임안도 통과됐다. 또한 이익배당은 1주당 280원,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금액은 50억원으로 각각 원안대로 의결됐다.

어 대표는 인사말에서 “방산 사업 부문은 중동·유럽·동남아 수출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며 “소형 SAR 위성 자체 발사 성공에 이어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까지 구체화해 나가는 등 우주 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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