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26서 로봇 플랫폼 ‘K RaaS’ 공개…피지컬 AI 전략 제시

통신 / 황세림 기자 / 2026-03-01 08:00:25
로봇·설비·IT 시스템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이기종 로봇 자율 협업·산업 현장 확장 추진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KT가 로봇·설비·IT(정보기술) 시스템을 연결하는 피지컬 AI(인공지능) 전략 공개를 통해 산업 현장 자동화 고도화에 나섰다.
 

▲ KT가 MWC26에서 공개할 ‘K RaaS(KT Robot as a Service)’ 구동 화면/이미지=KT

KT는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서비스형 로봇)’를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K RaaS는 로봇과 시설, 기존 시스템을 통합해 서비스 전 과정을 인지·분석·운영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 구조로 전 세계에 분산된 이기종 로봇과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연어 기반 ‘K RaaS Agent(서비스형 로봇 에이전트)’는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생성하며 ‘Service Builder Agent(서비스 설계 에이전트)’는 고객 환경에 맞는 로봇 융합 서비스를 설계·배포하도록 지원한다.

KT는 ‘VLA Agent(시각·언어·행동 통합형 에이전트)’와 ‘Edge R2R Agent(로봇 간 직접 협업 에이전트)’도 함께 공개한다. 제조 공장, 물류센터, 스마트 빌딩 등에서 로봇이 상황을 인식하고 임무를 배정·수행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은 “학습과 실행이 반복될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선순환형 피지컬 AI 체계를 통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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