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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 에코프로<사진=양지욱 기자> |
에코프로의 1분기 매출이 배터리 양극재 수요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감한 저조한 성적표를 내놨다. 에코프로는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반적인 사업전략을 점검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3일 에코프로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2조644억 원) 대비 50.56% 감소한 1조206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1조2748억 원)과 비교하면 19.9% 감소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일부를 환입하면서 지난해 4분기(-1194억 원) 대비 크게 줄어든 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824억 원과 비교하면 –2122억 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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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에코프로 |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970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51.7%, 영업이익은 93.7% 급감했다. 하지만 자산 평가 충당금 환입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792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6.3%. 전 분기 대비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84억 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매출은 515억 원으로 전기 대비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에코프로는 전방산업 부진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고객·영업 등 각 부문에 걸쳐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원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향후 2년내 30%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중에 있는데 이 같은 단기적인 대책과 별개로 중장기적으로도 글로벌 1등 양극소재 업체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점검하기로 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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