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세포라와 손잡고 ‘K뷰티 존’ 선봬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1-21 11:15:47
북미 등 6개 지역서 시작…중소 브랜드 글로벌 진출 지원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와 협력해 K뷰티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

 

▲ CJ올리브영과 세포라 로고/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리브영이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북미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시작해 향후 전 세계 세포라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유통 진입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리브영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세포라에 제안하고, 상품 구성과 매대 기획, 마케팅 방향 설정 등 전반을 맡는다. 세포라는 글로벌 매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과 미국 법인 운영 경험에 이번 파트너십을 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K뷰티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올영세일과 어워즈&페스타 등 국내에서 축적한 마케팅 운영 노하우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브랜드들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채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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